부추형 · 생각이 많은 사람
2021/12/10
안녕하세요. 객관적인 통계로 여성이 범죄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사실은 인정합니다. 그로 인한 공포감과 범죄에 대한 두려움은 남자보다 더 클거라고 생각듭니다. 그것은 남자인 제가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장이 "모든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다. 이게 싫으면 남자 너희가 잘해야 된다." 라고 가는 것은 조금 극단적이고 과열된 주장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범죄의 피해자는 여성분들이 많고, 가해자가 남성분들이 많은 것도 인정합니다. 범죄자는 범죄자이고 결코 옹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남자를 통틀어서 잠재적 범죄자인 것을 인정하라는 주장에는 이견이 있어, 하나씩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1. 남자의 범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범죄율에서 여성을 보호하는 것 역시 남성입니다.

국가의 치안을 담당하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등 이런 분야에 대부분은 남성입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 남성이 대부분이지만, 그 범죄에서 보호하려는 대부분의 사람도 남성입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범죄율이 높은 이유는 지배욕구로 표현되는 공격성의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테스토스테론 때문에 남성은 본인 상황을 지배하고 가부장적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인 충족되지 않을 때는 범죄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여성을 보호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미 남성은 여성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의 치안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모든 남성이 잠재적 범죄자라는 주장은 이런 남성이 여성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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