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를 처음 알게되고
아주 짧은 글을 작성하고도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반신반의 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생각과 관심만 있었지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 길게 글을 써본적이
없기에 무슨 이야기를 써야할까 망설였습니다.
고민을 반복하다가 그냥 일상에 대한 글을 쓰고
사람들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기부터 시작했던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정말 만원이 들어오더라고요.

얼룩소에서는 다양한 실험이 있었고
지금은 다른 보상 체계를 가지고 있지만요.

저는 그 시간동안 얼룩소에서 꾸준히 글을 쓰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떠나지도 못했습니다.

다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이상하게 용기가 안나서 다른사람들의 글을 읽는 시간으로 시간을 주로 보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들어오고, 많은 사람들도 떠나가는것 같아 보였어요.
그 이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