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이웃님이 오픈채팅에 초대됐습니다.

요즘 이곳저곳 ‘노키즈존’이 꽤 많이 보이지 않아? 아이에 대한 차별이다 vs 자영업자의 권리다 라는 쟁점으로 논의가 뜨겁지🔥 최근 ‘노키즈존’이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다는 지적이 많아짐에 따라 국회에서도 관련 입법이 논의되고 있어💬 하지만 노키즈존은 특정 사람에게만 어떤 공간을 허락한다는 점에서 분명 ‘차별적’인 지점이 있지. 이에 이번호 옾챗에서 에디터들은 ‘노키즈존’과 아동혐오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어. 노키즈존,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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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난 가본 적 있어! 서울 성북구에 있는 카페☕️였는데 계단이 가팔라서 위험하다는 이유로 노키즈존을 명시해 두셨더라구. 공지대로 계단이 정말 가팔랐는데 난간도 없었어서 오르내릴 때마다 어른인 나도 긴장할 정도였어😧 그래서 처음엔 이 정도면 노키즈존으로 운영해도 되겠다 생각했거든. 그런데 돌아보니까.. 어른이나 아이나 위험한 건 똑같은데 굳이 노키즈존일 필요가 있나 싶더라구. 보호자가 통제만 잘하면 굳이 출입까지 막을 이유는 없을 텐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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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나는 구체적인 장소들은 기억이 안나는데 연남이나 성수 같은 곳의 카페나 레스토랑에 노키즈존이 꽤 있었던 기억이 나🙄 그 공간들은 대표적으로 ‘어른들’이 노는 공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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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 나도 노키즈존 가본 적 있어!😀 서촌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었는데, 안내문에 노키즈존🙅‍♀️이라고 써 있더라고. 식기🍽가 대부분 유리라서 위험하기도 하고, 주류🍷를 제공하고 있어서 노키즈존으로 운영하신 것 같아!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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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키즈존’은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개념이야.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출입을 금지당하는 어른들은 굉장히 불쾌하겠지만, 노키즈존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시선도 꽤 많아.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73%가 “노키즈존 허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