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봤을 때, 신뢰는 상당히 긍정적인 의미로 여겨진다. 그러나, 필자는 이를 우리 사회를 좀먹을 수도 있는 가치 중 하나로 보고 글을 서술하고자 한다.

 제목에서 언급하였듯이 본인의 경우 기득권은 국민의 신뢰를 먹고사는 사람들 이라고 하였다. 한 번씩 여러분은 구속되거나 형벌을 선고받은 기득권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유심히 살펴본 적 있는가? 댓글을 보면 꽤나 충격적인 내용이 많다. '저 사람이 구속되면 우리나라 경제는 어떻냐'는둥, '기득권이 여태껏 우리 경제 먹여살렸는데 저렇게 대접해도 되냐' 와 같은 내용들 말이다. 아울러 이에 대해 따봉을 날리는 사람 조차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렇게 되면 설령 기득권이 처벌 받는다 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