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일론 머스크의 자율주행 꿈 [일론 머스크: 괴짜 경영학 개론] by 김민

2022/05/17

그는 왜 ‘라이다’를 버렸나 테슬라는 자율주행에서도 독특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라이다(LiDAR)와 레이더를 제외하고 오직 카메라를 통해 주위 환경을 물리적으로 파악하는 컴퓨터 비전 기술 방식을 택했다. 현재 구글 웨이모, 우버, 토요타 등 테슬라보다 먼저 자율주행차를 연구해온 회사들은 라이다를 사용 중이다. 차량의 상단에 설치된 라이다는 회전하며 광선을 발사해서 거리를 측정하고 물체를 감지한다. 포인트 클라우드 형태로 시각화해 주변 세계를 매우 정확한 3D 지도를 만들어 자율주행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거꾸로 말하면, 라이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이동 경로마다 전체 환경에 대한 사전 매핑이 필요하다는 뜻이 된다. 매우 과도한 자원과 비용이 필요한 작업이다. 또 대당 1000만 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과 폭우, 눈, 안개와 같은 악천후 조건에서는 작동하기 힘들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인간의 눈과 유사한 카메라 컴퓨터 비전 일론 머스크는 라이다에 대해 "비...

김

김민

2022/05/17

답글: 일론 머스크의 자율주행 꿈 [일론 머스크: 괴짜 경영학 개론]

산업/기술/IT

데이터 사이언스, 딥러닝 관련해서 공부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결국 모델 성능은 데이터의 양과 질에 달려 있습니다. 2021년 1월 기준으로 자율주행 데이터 50억 마일이 넘었고 테슬라 오너들이 무료로 데이터 수집에 열정적으로 동참해 주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율주행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딥러닝 학습에 필요한 하드웨어인 도조 슈퍼컴퓨터 까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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