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언제까지 적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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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2023년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카카오페이의 매출은 2903억원,
영업손실(적자)은 256억원입니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에
카카오에서 분사한 이후
2018년부터 지금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카카오페이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출처=아웃스탠딩 스타트업DB)
 
2018년 695억원이던 매출은
2019년 1411억원으로
2020년 2843억원, 2021년 4586억원
2022년 5216억원으로 증가했는데요.
 
영업손실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줄어들었습니다.
 
2018년 965억원이던 영업손실은
2019년 653억원, 2020년 179억원으로
확연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죠.
 
덕분에 카카오페이는 2021년 11월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마쳤습니다.
 
다만, 상장 이후 영업손실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2021년 272억원이던 영업손실은
2022년 455억원으로 증가했죠.
 
2023년 상반기 영업손실은 256억원인데요.
 
앞서 2022년 상반기 영업손실은
136억원이었습니다.
 
카카오페이 측은 결제 서비스 매출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로
영업손실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 증가세는 좋지만
매년 수백억원의 적자는
다소 우려할 만한 지점인데요.
 
카카오페이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적자

원인은 무엇일까

 
카카오페이 적자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자회사의 실적 부진이 꼽히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자회사로는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있는데요.
 
2023년 상반기 본사의 실적을 알 수 있는
별도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매출은 264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85억원입니다.
 
자회사의 성적까지 모두 합친
연결 재무제표로 보면
매출은 2903억원,
영업손실은 256억원인데요.
 
이는 카카오페이의 매출 대부분이
본사에서 나오지만
자회사의 적자 폭이 커서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을 의미합니다.
 
 
"연결 포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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