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마약과 폭행 관련건으로 구속이 되면서 야구팬들의 이미지를 실추시켜버렸다.

여기서 추가로 오재원의 지시로 수면제 대리처방을 했던 두산 현역 선수 8명이 자진신고를 했다고 하여 야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근데 두산 현역 선수 8명은 대부분 2군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2군 선수는 말 그대로 힘이 없고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선수들이다. 1군과 2군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정도로 대접이 다르다고 한다. 2군 같은 경우는 잘못하면 방출을 당할 수 있다. 2군은 하루하루가 힘든 곳으로 불리고 있다.

근데 오재원이라는 사람은 2군에서 힘들어하는 선수를 도와줘야 하는데 2군 선수들에게 수면제 대리처방을 하라고 요구를 한게 말이 되는건가? 대리처방을 안해주면 폭언과 폭행을 사정봐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