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도 전문직이고 친정 아버지도 전문직이시고(현직이십니다)
형부도 사촌오빠도 그 외에도 주변에 전문직이 참 많습니다.

사실 사람의 생명이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건
굉장히 사람을 힘들게 만들죠.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공부도 잘 했고
대부분 주변 사람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게 익숙합니다.

그렇지만 누구든 안 힘든 사람이 있을까요?
또한 전문직이 아니더라도 사회에서 어느 정도 지위가 올라가면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내 말만 옳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집에 들어와서 자기는 그냥 앉은 채 혹은 누운 채
가족들 심부름을 계속 시키는 사람들이 다 전문직인 건 아니지요.

그리고 사무직이라 해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도 아니죠.
인간관계 등에 의한 스트레스도 있을 수 있고
회사의 명운을 건 거래를 앞두고 있을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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