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입장에서 자신들을 잠재적 가해자라고 표현하면 좋아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발생하는 사건들을 보면 남자들이 가해자인 경우가 압도적입니다. 저는 남자들이 오히려 같은 남자로서 가해자에 대해 더 분노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티비에서 미국의 범죄자마을을 보았습니다. 그 마을은 성폭행 범죄자만 사는 마을이어서 그 마을에 사는 것 자체가 낙인이더군요. 그래서 범죄자들이 하는 일이라곤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티비나 보며 지난 일을 반성하는거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우리나라에서도 범죄자들은 저런 대우를 받길 바라지만 그럴 수 없음을 알기에 미국이 부럽네요.
마음 같아서는 우리나라에서도 범죄자들은 저런 대우를 받길 바라지만 그럴 수 없음을 알기에 미국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