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스타트업과 협업하게 된 이유
2022/05/23
비를 털어 그동안 개발하고 싶었던 개인 APP의 개발을 기획하고 디자인을 마치고, 지난 3월 말 개발 외주 계약을 통해 개발을 시작한 지 벌써 2달이 지났습니다.
법인 기업이 아닌 개인 사비로 진행하다 보니 개발 외주 계약에 여러 가지를 고려하게 되었고, 결국 국내에 법인을 둔 베트남 스타트업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과 소통이 어려움에도 외국 스타트업과 협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외국 스타트업과 협업하게 된 이유
첫 번째, ‘부르는 게 값’인 공수(M/M)와 일당백 소수 정예의 인력 투입?
몇몇 국내 스타트업과도 조인을 해보려고 했으나, 국내 개발자는 인당 공수(M/M)가 높습니다.
전체 프로젝트 과정에서 일부 역할을 하는 초급 수준의 개발자들도 풀스택 개발자라는 명목으로 고급 이상의 높은 인건비를 산정하다 보니, 베트남 개발자 3~4명 투입 인건비과 비슷합니다.
Web에 비해 App 개발자가 부족하다 보니 개발 비용은 '부르는게 값'이고, 결국 투입 인력을 줄일 수 밖에 없는데, 그럴 경우 개발 과정에서 갑과 을이 바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SI사업을 진행하면서 외주 개발 계약 시 개발사 PM은 소통을 주로 전담하지만, 개발자들과 원활하게 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을 했고, 외주 계약을 했음에도 제가 PM 역할까지 하곤 했습니다. )
최근 직종을 떠나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기업에서도 DX, DT를 외치며 디지털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거의 모든 기업에서 개발 인력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부트캠프에서 몇 개월 교육 수료한 인원도 개발자로 높...
많은 도전을 해왔고 그 경험을 전달하고자, 시간 관리 App 개발을 도전 중입니다.
책과 사람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