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E전투기 추락 원인은 구형전투기라서가 아니다.
올해 첫 시작 1월에 일어난 사고를 보며 수원부대에서 이륙한 F-5E전투기의 추락.
원인을 구형전투기로 몰아가고 있는듯하다.
2010년도에 F-5 사출좌석시트 교체작업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진것으로 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유야무야 없었던일처럼 됐다고 써놨던데 내가 전역하기 바로직전 사출시트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사출시트 교체작업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던 찰나였기 때문에 없었던일이 되었던것은 아니다. 그리고 내가 생활했던 부대서는 이미 모두 교체작업이 끝났다.
그래서 수원은 모르겠지만 아마 교체가 이루어졌으리라 생각한다.
머니투데이에서는 이젝,이젝 외쳤다고 두번의 사출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사출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것으로 기사화 했으나 이건 아니다. 100% 잘못된 기사다.
연합뉴스가 그나마 제대로된 기사를 내놨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만 작성했다. 이게 옳지..
머니투데이 말대로 이륙중이었고 고도600미터였다면, 최종적으로 이 항공기를 살릴수 없을때 외치는것이 이젝션이기 때문에 최신전투기였어도 사출하긴 쉽지 않았을것으로 보이지만(조종하는 입장에서는 기체가 추력을 잃고 스톨에 들어가기시작하면서 기체를 바로잡으려는 노력 , 도심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바로잡으려는 노력 등등 많은 변수가 존재하므로) 나는 조종사가 아니기에 그리고 이런말들은 누구나 할 수 있기에 나는 과거 사출정비입장으로 풀어보자면 캐노피탈락 여부로 사출시도가 있었는지 알 수 있었을것이고, 사출기가 사출되지 않았다면 가장 큰 문제는 여기서 비행전 사출기에 제거해야 할 핀을 뽑았는가. (이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 그렇다면 600미터라는 높이로 사출기가 사출 하기위한 충분한 시간이 없었다.
최신 사출시트의경우는 배우기전에 이미 내가 전역하는 바람에 모르겠지만 F-4팬텀 , F-5 기종 모두 사출시트의 사출단계는 두단계로 이루어져있다. 모든 사출시트가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