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디터 나나입니다. 여러분 5월 한 달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레터 마감과 컨퍼런스 일정이 겹쳐서 아주 바쁜 5월을 보냈어요.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더니, 장미의 꽃말은 컨퍼런스인가 봅니다. 각종 행사가 다 5월 ~ 6월에 몰려있잖아요. 오늘 레터에서 다루려고 하는 ‘멧 갈라(Met Gala)’또한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이벤트인데요. 보그(VOGUE)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 주최해 온 이 행사는 셀러브리티들의 화려한 패션으로 매번 주목받는 패션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멧 갈라는 누가 초청받았는지, 드레스코드는 무엇인지, 그리고 누가 가장 주제에 걸맞으면서 독창적으로 잘 입었는지 관심이 쏠리는 행사기도 해요. (올해 드레스코드는 ‘시간의 정원’이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