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유국 가능성에…일·러 누리꾼 “영토·비용 문제” 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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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4
일본 누리꾼 “동해(일본해)에 있는 자원 가져가지 말라”…시기 어린 질투 눈길
ⓒ신화/뉴시스
3일 포항 앞바다에서 정부가 연말부터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가스 탐사 시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본 해외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동해에서 천연 자원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 등을 언급하며 시기어린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은 동해에 140만 배럴의 천연 자원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에 대해 빠르게 자국에 보도했다. 실제로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는 국제 뉴스 가운데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 5위에 오르기도 해 일본인들의 관심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동해 바다에 자원이 있다는 가능성에는 동의하지만 채굴 비용등 문제가 있을 것이며 기술적인 문제도 뛰어 넘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시기하는 듯한 댓글을 남기기도 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일본인 누리꾼인 yos********는 “일본해(일본식 동해 표기법)에 있는 자원을 가져가지 말라”며 “일본 정부는 한국이 일본의 자원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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