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톰보이-성별이라는 고정관념과 편견

장안녕 ·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2023/09/15
 2011년에 개봉한 영화 <톰보이>는 로레(조 허란)라는 진짜 이름이 따로 있는 10살 미카엘의 비밀을 다룬다.
 집안에서 미카엘은 부모님의 딸이고 여동생 잔(말론 레바나)의 언니이다.
 그런데 친구들과 축구를 즐기며 생활할 때는 남자 행세를 하는데 결국에 이런 행각은 들키고 만다.

 우리는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을 생물학적 기준에 따라 남자와 여자로 당연하게 구별할 줄 안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요구하거나 기대하는 남자다움, 여성스러움 역시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성을 몸에 맞지 않은 옷처럼 느끼는 사람도 극소수로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들은 사회의 관습이나 문화에서 강요하는 성 정체성과 자신이 느끼는 성이 일치하지 않아 혼란을 겪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생물학적인 기준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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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밀리로드에서 <덕수궁 돌담길, 그 계절에> <서른여덟 노총각의 이직 면접> <엄마의 잔소리 듣고 싶은 날> 등 개인적으로 다양한 소설과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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