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로 파킨슨병 조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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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사진=셔터스톡]

애플, 구글, 가민과 같은 회사들이 만든 스마트워치는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연구자들이 웨어러블 기술이 신경퇴행성 운동 질환인 파킨슨병을 조기 진단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함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파킨슨병은 느린 움직임, 무의식적인 떨림, 근육 경직 등의 증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우 느리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하는 데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이 질병은 현재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충분히 일찍 진단된다면 약, 치료법,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수술에 의해 환자의 상태를 회복시킬 수 있다.

웨일즈의 카디프 대학 신경과학 및 정신건강혁신연구소(NMHII)와 영국 치매연구소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스마트워치 착용자 10만3712명을 대상으로 가속도계, 즉 움직임의 가속도를 분석했다.

일주일 동안의 운동 속도를 추적함으로써 그 컴퓨터 프로그램들은 이미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들뿐만 아니라 아직 진단받지 못한 질병의 초기 단계에 있는 환자들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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