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김민호 · 청년 공간에 관심이 많은 활동가.
2022/11/26
과거 우리 조상들은 많은 문학 작품을 남겼습니다.

특히 이방원의 하여가, 정몽주의 단심가는 말 그대로 그 시대를 살아온 이들의 삶을
'세줄요약' 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문학 역시 경제, 사회,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여말선초와 같은 혼란스러운 시기, 지금 대한민국과 같이 많은 것들이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무언가 긴 호흡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긴 호흡의 이야기를 읽기 위해서는 긴 호흡의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무언가 각 잡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기가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여유가 있다면 우리는 길고 긴 우리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어떤 곳에 집을 짓고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갈지 고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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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하는 청년공간을 만들고 싶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퍼실리테이터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이정표가 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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