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하)

익명
익명 · 똥 소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1/25
이때 들리는건 기사님의 구원의 목소리
휴계소가 30분 가량 남았다는 소리였다.
이는 수지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 왔으나
14일의 묵은 변과 버스 타기전에 먹은 
우동 5그릇은 어떤 여자도 감당하기 힘들었다.
수지는 꾸륵대는 배를 부여잡고 방귀가 새어나오는
엉덩이를 들어서 다리를 집어넣어 막기 시작했다.
수지에겐 최후의 수단이였다. 그러나 이때
차량들이 밀리는듯 하였다. 설연휴는 코로나가
잠잠해진이후 처음 인지라 다들 내려가는듯 했다.
수지에겐 최악의 소식이였다. 이때 뒤에 있던
50대쯤 되보이는 남성이 방귀좀 그만뀌라고
일어서서 말하자 수지는 반박하며 일어서는 순간
부륵 뿌륵 뿌르륵르륵 @:~^/@;~♡)(_%-
치마의 색깔이 변해가고 마개가 뚫리자
콸콸콸 나오는 변들은 댐을 연상케 했다.
속바지가 없어 전부 흘러내리는 수준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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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날때 취미로 소설쓰는 학생입니다. 좋아요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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