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게 아니라 좁아진다

2021/10/16
알아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많은 무지랭이의 눈에서 본다면,
일자리가 줄어들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일자리'란 일자리의 절대적인 수이죠.
예를 들어 AI가 발달하며 AI를 교육시키는 데이터 라벨링이 부업으로 떠오른 것이 기술이 일자리를 만들어준 하나의 예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것을 체감할 수 없고, 오히려 줄어든다고 느끼는 이유는 일자리가 늘어나긴 하지만 한쪽으로 편향된 일자리들만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AI 관련 직업, 로봇 제작, 데이터 관련... 일자리의 절대적인 수가 준다기보다는 다양한 일자리, 일자리 종류의 선택폭이 좁아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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