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당신이 보고 있는 모바일, 스마트폰에게 음성으로 명령을 내려보세요.
 인공지능은 당신의 던진 농담도 아재개그로 받아칠 수 있을 겁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현대 사회에 아주 깊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딥러닝 기술과 인간의 데이터 라벨링으로 탄생하게 된 인공지능.
 그저 우리의 일상을 보조해주는 편리한 '기계'정도로 봐도 되는 것일까요?

 2017년 미국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는 사회자의 질문, '소피아,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하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소피아는 '인간은 멸종되어야 할 존재.'라고 대답하죠.

 피로 얼룩진 전쟁 역사 속에서 성장한 '인간', 이제는 자연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인간.

 인공지능의 판단은 '지구'라는 행성을 위해서 어쩌면 합리적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