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
2024/12/17

감정의 전염에 대해 공부하던 중에 마침 이 글을 읽네요.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들에게는 특히 힘든 일인 것 같아요. 

최서우 ·
2024/12/16

제발~~ 나도 이제 다른사람감정 안헤아리고 싶어요. 감정이입으로 몸이 찢겨나갑니다. 일주일동안 피폐해지는 내모습보며 이제 그만~~하고 소리치고있었어요. 내가 죽이고싶은 사람 숫자가 300명을 넘기고 있습니다. 남편이 기관총 마련해주겠으니 다 죽이고 제발 이젠 자기좀 봐달래요!

천세곡 ·
2024/12/16

자신을 돌보기로 결심하고 앞으로 나아가시는 콩나무님의 결심을 응원합니다.

사진이 아주 멋집니다! 뒤돌아보거나 후회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다가오네요. ^^

콩사탕나무 ·
2024/12/16

@최서우 아이고.. 서우님도 무리하게 감정이입이 되는 성향이시군요? 그러고 보면 그런 사람들이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걸까요? ;;;;
기관총을 마련해주겠다는 남편분이 든든하면서도 안쓰러워요. ㅜ
증오는 잠시 잊고 옆에 계신 가장 소중한 분을 바라보는 해가 되길 빕니다. 
몸도 마음도 따수운 연말 되시길 바라요!^_^

콩사탕나무 ·
2024/12/16

@천세곡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뒤로 후퇴하는 선택일지도 모르지만 가장 우선은 나 자신이라는 생각은 굳건해요! 천세곡 님도 나를 잘 돌보고 계시죠?^_^
응원 감사해요!! 

나를 더 챙기고 더 사랑하는 날들이길!! 

콩사탕나무 ·
2024/12/16

@행복에너지 님 그동안 쓰신 글 보면 성향이 저와 비슷하더라고요. 
이런 대문자F들은 맘을 좀 단단히 먹어야해요. ㅜㅜ
2025년은 내 자신에게 조금 더 집중하자고요. 
안그래도 사진 보고 '올~ 엄마 키 180 같아 보이는데?' 했어요 ㅋㅋㅋㅋ 
딸램 사진작가 시킬까요? ㅋ 
행복한 삶! 아자아자!!!

콩사탕나무 ·
2024/12/16

@청자몽 늘 나의 선택은 옳다! 
정말 그렇겠죠? 저 이유 말고도 출퇴근도 문제고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답니다. 
진영 님의 말씀처럼 지금 이 순간 우리 '이 자리에서 더 빛나는 사람'으로 잘 해봐요!^_^
머리는 파마한 부분을 계속 자르다 보니 이제 생머리가 됐어요.;; 
스타필드에서 언제 벙개 함 해야할까요?!^_^ ㅎㅎ 
댓글이 위로가 많이 됐어요^^ 
잘자요! 

청자몽 ·
2024/12/16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쓰임 받을 수 있다는..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건 좋은 일이잖아요. 모든 연락이 끊긴 저는 ㅠ 부럽네요.

늘 나의 선택이 옳다!
옳은 선택을 했을꺼에요. 

오오.. 빠마가 풀렸나봐용. 코트 색깔이 제 패딩색이랑 같아요. 언제 스타필드 지나가다가 혹시 같은 색 롱패딩을 입은 사람을 만난다면 그게 저일수도 ^^*.

좋은 오후 보내세요.

진영 ·
2024/12/16

어려운 재취업의 시간들이 한층 더 성숙햐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수고하셨구요. 
지금 그 자리에서 더 빛나는 사람일거라 믿습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라요~

적적(笛跡) ·
2024/12/16

교수님이 사람 볼 줄 아시는군요. 꼭 필요한 사람은 그렇게 눈에 띈다고 생각해요. 

고런 공감을 지닌 사람이 필요했을 일일 테니까. 

하지만 늘 @콩사탕나무 님 생각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우린 모두 다 연약해요. 
그걸 모르고 살아가거나 

내린결정이 얼마나 강건하지 모르고 살아가는지도 모르죠.

딸램 눈에는 엄마가 저렇게 예뻤나 보네요..

뒷모습은 제가 보기에도 그래요~

좋은 글 고마워요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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