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
2024/11/24

잭님, 대한민국의 정직함을 대표해주셨습니다. 뿌듯~
첫 만남에 복요리 먹기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잭님 혹시 외아들이신가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어머님은 좀 어떠신지요.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라요.  

수지 ·
2024/11/24

하하, 첫만남을 고급 복요리코스로 정하셨다니  정말 생각할수록 재밌어요. 

잭님은 남자의 허세는 커녕 너무 정직한 모습에 아내분이 반하셨나봅니다.
그리고 원래 크리스찬이 아니었군요. 
이렇게 듬직하게 얼룩소를 지키고 계시는 것만 봐도 믿음직스러워요.

전 저녁먹고 이제 내 방으로 들어왔답니다. 내일부터 점점 추워진다고 하네요.
올 겨울, 그리고 2024년 마지막 날까지 별탈없이 잘 지내시길요.
어머님, 잭님, 가족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
2024/11/24

@살구꽃 님 어머니 건강을 기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 옆지기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크리스찬 흉내라도 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다면, 9만원 정도는 뭐~ 하면서 쓰윽~ 입 닦았을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누나들의 사랑을 듬쁙 받은 막내 아들이어서 더 많이 어머님을 챙겨야 하는데, 요즘 나이가 들어 그런지 좀체 몸이 따라주지 않고 한계를 느끼네요. 그럼에도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
2024/11/24

@수지 님 재미없는 에피소드에도 관심을 주시고 주절주절 늘어놓은 초라한 비문임에도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옆지기와 커피숍 데이트 이후 두번째 데이트에는 처음 정했던 XX복국에 갔었는데, 코스 요리가 전부 너무도 맛있었다며, 특히 복껍질무침이 맛있었다는 추억을 요즘도 가끔 이야기 꺼낸곤 합니다.🤭

JACK    alooker ·
2024/12/04

@천세곡 님 산만한 글을 집중해서 읽어주시고 글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축원합니다.🙏

천세곡 ·
2024/11/28

잭형님과 형수님을 이어준 참말로 감사한 친구분이시네유~~형님의 러브스토리라서 아주 집중해서 읽었어유~~~~^^

JACK    alooker ·
2024/11/26

@콩사탕나무 님 주변에는 모두 천사들만~ 
XX복국은 유명 프렌차이즈 ㄱㅅ복국 본점 2층에 오마카세 형식의 요리점인데, 처음에는 전복죽(호박죽, 스프)가, 다음은 신선한 해산물들 (멍게 등)과 복어껍질무침이, 메인 요리로 금가루가 뿌려진 신선한 계절회와 복어회가, 다음은 복껍질튀김과 고구마튀김 등의 튀김 요리, 다음은 복국, 마지막에 과일과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코스였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흙

콩사탕나무 ·
2024/11/26

든든한 친구분, 글만 봐도 선하고 지혜로우실 옆지기가 그려집니다.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은 국룰입니다!
반듯한 @JACK alooker 님 곁에 계신 좋은 분들과 오래 함께 하시길 빌어요^^
XX복국 궁금하네요^^ ㅎㅎ

JACK    alooker ·
2024/11/25

@행복에너지 님의 자유로움에서 평안과 은혜가 느껴집니다.🙏

JACK    alooker ·
2024/11/25

@재재나무 님 곱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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