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근원,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

박진욱
박진욱 · 손 가는 대로 끄적이는 글과 속사정.
2022/03/26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매일 아침의 뉴스를 보고 신문 기사를 읽는 것이다. 되도록 중립적인 시각을 갖기 위해 여러 채널과 신문을 본다. 최근에 눈에 띄게 들어오는 뉴스가 사건 사고 범죄에 관한 내용이다. 최근 스릴러 영화나 범죄물을 다루는 드라마를 최근에 많이 봐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곤 기사를 읽고 잠시 생각했다. 우리 사회에서 범죄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사람의 마음에 범죄을 저지를 악한 마음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은 처음부터 선하다는 성선설과 그에 반해 처음부터 악하다는 성악설이 존재한다. 개인적인 나의 생각은 두 가지가 모두 공존한다는 것이다. 아직 어려 어머니에게 의존해야 되는 영유아기에는 배가 고프거나 생리적 해소를 위해 필요가 있으면 우는 것이다. 울면 어머니가 와서 문제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도와주는 것이다. 이런 아기가 세 네 살이 되면 웃기는 일이 발생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이가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지극히 자신의 관점에서 득이되는 유리한 면을 얻기 위해 어른인 우리가 생각할 때엔 상식 밖의 상황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것이다. 주변에 부모나 자신에게 호의적인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더더욱 이 방법이 잘 먹힌다. 물론 모든 아이가 이런 것은 아니다. 그냥 성격이 순해 그런 행동을 보이지 않는 아이들도 많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아직 인성이나 가치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도 자신의 이득을 위해 학습되어 온 행위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아직 그 상황이 잘못된 상황이라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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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우리 나는 오늘도 그대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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