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컵 보증금에 자영업자들 뿔났다, 이유 들어보니…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3/24
김동현 2022.03.23. 11:45
©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음료판매점에 일회용컵이 놓여 있다. 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40일간 입법 예고 했다. 이에따라 올 6월 10일부터…

오는 6얼 시행하는 1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회용컵 보증금 제도가 자칫 커피나 음료 판매업자들에게 심각한 영업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음료를 판매하는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시행 예정인 보증금 제도는 커피나 음료를 판매한 매장이 아니라 다른 매장에도 1회용컵을 반납해도 된다"며 "이는 커피·음료 판매 시장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선 1회용컵 회수가 몰릴 경우 별도 인력이 필요하며, 회수한 컵을 따로 모아둘 공간까지 마련해야 하는 등 자영업자 이중고가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23일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자원재활용법 시행령을 개정해 6월10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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