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1/08
이쯤 되니 아마르티아 센의 [정의의 아이디어]라는 책이 너무 궁금해지는군요. 올해 안에 읽어봐야겠습니다. 정의를 정의하려 했다는 말에 무릎을 치게 되네요. 정의를 내리려는데 초점이 맞춰질 때 벌어지는 오류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부정의를 지운다는 말은 들을수록 매력이 있네요. 정말 아닌 것부터 지워나갈 때, 정의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실현하려 애써야 하는 정의에 비로소 더욱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밀도 있는 글 연거푸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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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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