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이 보통 사람들의 마음인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지만요.
하지만 가끔은 저도 잘 도와 드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디에서건.

집 앞 주민 센터의 pc에서 가끔 복사 할 일이 있으면 가게 됩니다. 그러면 그 pc에 다른 사람의 것인 usb가 꽂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주위를 둘러 보면 사람들이 없어요.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들이 아주 중요한 개인정보가 가득 들어 있길래 거기에 보이는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어서 주민 센터에 보관해 놓을 테니 찾아가시라 했더니, 저에게 주는 것이라 하면서 음료수를 맡겨 놓았으니 찾아가라는 전화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