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하는 벗
동행하는 벗 · 자연인이 되고 싶은 일인
2022/04/03
대학의 낭만이 사라지고 있다?
요즘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집에서 대학생 딸과 같이 생활하게 되는 시간이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딸의 생활 패턴이 눈에 들어왔다 인생의 가장 황금시기라 할 수 있는 대학생활이 온종일 컴퓨터 앞에서  온라인 강의 수강, 학과공부, 개인 자격증 공부 등 입시준비하던 고등학생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느낀다. 자연스럽게 옛날 대학시절에 캠퍼스 생활에서 느꼈던 낭만이나 추억따위는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고등학교때는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대학생활의 자유를 동경하며 힘든 시간을 버텨내기도 했건만...) 인생에서 소중한 때인 대학 캠퍼스 생활을 잃어버린 현재의 대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코로나로 인한 피치못할 상황이라는 것은 이해되지만 이들에게 이 소중한 시간들을 되돌려 줄 수는 없다는 것에 안타깝고... 소상공인들의 피해와 더불어 이들 역시 코로나의 피해자는 아닐런지...
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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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3
답글: 대학의 낭만이 사라지고 있다?
노동/인권/사회+1
거의 모두가 피해자 같아요.  우리가 원해서 일어나는일들이 아니닻보니 더 답답하기도 합니다. 지금의 상황들이 끝난다 해도 맗은 것들이 달라져 있을거 같아서 마음이 그리 편할거 같지는 않네요. 얼른 따님께서 캠퍼스의 낭만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실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이미 놓친 시간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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