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워터와이즈 Be Waterwise

이강련
이강련 · 뉴질랜드 유학 후 이민자
2023/10/19

작은 애 초등 때 부터 ‘Waterwise’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걸 봐왔다. 뉴질랜드 초등학생들이 근처 비치까지 걸어가 쓰레기를 줍고 오곤 했는데 작은 애 말이 여긴 바닷가가 이렇게 깨끗한데도 우리가 이런 활동을 한다며, 한국은 바다가 그렇게 더러운데도 아무것도 안한다고. 

한국서 초3 마치고 온 아이가 당시 한말이라 지금도 상황에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그 때 한국 바다에서 방학을 보내면서 옥수숫대나 빈 병, 비닐봉지 들이 둥둥 떠있는 뿌연 바다들을 보고왔었다. 지금은 아니길 바라고. 반면 여긴 놀라울 정도로 바닷물이 투명하고 해변가엔 한결같이 그 흔한 편의시설 하나 없다. 아래 사진은 지난 주 일요일에 다녀온 오클랜드 북쪽 외곽 오레와 비치 Orew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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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유학 이민 전문 에이전시 연어브로드를 2015년 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기러기 가족으로 와서 가디언비자에서 시작, 워크비자 받고 영주권까지 받아 온 가족이 뉴질랜드에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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