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장애인으로써... by 생각 하기

박휘기 · 저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입니다.

2022/04/07

저는 유치원때 의료사고로 뇌병변 장애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집에 손님이 오시면 방에서 그냥 있어야 했습니다. 초등학생때는 그저 멀리서 애들을 지켜 볼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를 어느 특수학교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선 아주 제미있게 생활을 했습니다.. 지금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그렇지만 아직 집에서 아님 시설에서 지내는 장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가걔나 턱이 없는 곳들을 찾아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은 돌아다닙니다. 저 또한 휠체어를 타고 다니다 보면 문 앞에 턱이 있어서 갈 수가 없는 곳들이 많습니다.

생각 하기 · 안녕하세요 생각을 나누고 공감합니다

2022/04/09

답글: 장애인으로써...

노동/인권/사회+1

위 글은, 심리적으로 편하지 못한 상황 중 일부 정도 밖에 안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좋지 않네요.

무심코 지나다녔던 거리를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오며 가며 좋은 곳에는 누구나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제 방면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힘든 상황이나 안 좋은 기분이 들 때 제가 옆에서 도와드리고 싶네요
저처럼 도와드리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주변에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