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과 같이 운동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일을 해보면 알 수 있게 돼요.

자신의 체격? 능력? 신체적 차이?
이거 말고 다른거 말해보자면 무식하게 버티기를 하면 남자들 뛰어넘기 가능해요.
근데 전 그거 가능해요.

나 자신이 무언가를 하기 위해 버티기는 쪽팔린게 아니라 오기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싶다.

이 한마디면 뭐든 가능하다고요?
아뇨.
제가 버티기를 잘하는 이유는 단순히 남자들과의 차별들과 말들이 너무 많잖아요.
여자가 뭐?
여자는 꾸미기도 해야하고 근성없고 자기가 무기력해지면 그 기분 다 들어줘야 한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남자도 똑같아요.
대신 남자분들은 그 기분을 잘 무시해요.
일단 움직이거든요.
그 생각을 하면서도 그 생각 무시하면서 "일단 움직이면서 생각하자"

많은 감정이 오가는 곳도 많고 차별과 시선이 납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