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 메타버스의 윤리학]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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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라이뷰 인증된 계정 · 계속 업데이트되는 살아있는 이슈들
2022/06/30
alookso 유두호

메타버스 열풍이다. 가상세계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구현돼왔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은 메타버스 시대의 출현을 더욱 앞당겼다. 사람들 사이의 물리적 공간이 멀어지자 새롭게 연결된 ‘공간’을 찾아나서면서부터다. 이제는 어느 산업을 가나 ‘메타버스로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구호가 들린다. 사기업뿐이 아니다. 정부 역시 범정부 합동으로 메타버스 신산업을 선도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

메타버스는 무엇일까? 메타버스는 정말 새로운 세상일까? 아직 합의된 답은 없다. 하지만 각자 입장이 어찌됐든 메타버스는 산업으로 체급을 키운 게 현실. 이런 현실을 되짚어보고 여기에 맞는 사회적, 윤리적, 법적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장 최신의 이야기이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야 할 이야기다.

현재 진행형인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짚어보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그저 좋은 것’인 줄만 알았던 메타버스에 대한 반론이 어떤 계기로 촉발됐는지, 그리고 논쟁은 어떻게 전개됐는지 돌아봤다. 1996년 한국에 처음으로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소개된 이후 관련된 의제는 시기별로 어떻게 변해왔는지 짚어봤다.

미국 10대들은 페이스북, 틱톡 보다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더 많이 사용한다. 국내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 역시 10~20대가 사용자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가상공간 속에서 성착취가 일어난다면? 플랫폼들의 자율규제에만 맡겨둘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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