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김재경 인증된 계정 · Active Researcher
2021/10/08
정치학 대학원생 입장에서 '활발해지면 일자리가 늘어나겠다!'라는 생각부터 드는게 어쩔 수가 없네요.

활발해진다면 정당 단위로도 데려가는 거에 더해서, 소수 정치 전문가 집단들이 활발하고 유연하게 조직되고 해산되고.. 유연한 고용시장이 프로젝트에 따라 인재가 자유롭게 이동하듯이, 현실정치에서도 단순 선거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제에 따라 더 유연해지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 학부가 경영학/정치학 복수전공인데, 원글에서의 개념 차용도 그렇고 되게 경영학에서 쓰이는 개념들이 정치학에도 적용하면 잘 맞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경영학이 시장에서의 가치의 분배를 주로 다루기에, '가치의 권위적 배분'인 정치학에도 수정해서 쓰일 수 있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마케팅에서의 시장조사 이론이라던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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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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