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김민준 · 글 쓰고 읽고 생각하는 20대
2021/11/07
저는 안티백서나 안아키들은 아동학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인들은 그게 자기 자식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겠죠?

다만 저는 이걸 보고 기분이 조금은 묘했는데요, 공인도 아닌 사인의 sns를 이렇게 쉽게 보도해도 되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물론 미혜님 탓을 하는 건 당연히 아닌데요, 요즘 언론이 보도해야 할 것과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구분을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 것 같아요 ㅠㅠ 저 행위가 지탄받을 행위임에는 틀림없는데, 유명인/공인도 아닌 이의 sns를 저렇게 기사화를 해버린다? 게다가 유명인/공인에 대해서도 어디까지 보도할 것인지는 여전히 논쟁 중이니까요.

기사를 찾아보니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 중인 게시물을 기자가 퍼갔더군요. 사실 이쯤되면 그걸 커뮤니티에 올린 사용자부터가 문제긴 한데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232
팔로워 443
팔로잉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