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사진 한 장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울산에 정착한 아프간 자녀들의 등굣길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환영 팻말을 들고 동행을 한 사진 보셨을 겁니다. 이방인을 배척하고 혐오하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는 여전히 강하지만, 이런 장면들이 모이고 모여 변화를 이끌어 낼 것임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진출처 : 울산시교육청
그런데 저는 엉뚱하게도 다른 게 궁금해졌는데요, 바로 노옥희 교육감은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어려운 결정을 했던 걸까요? 어떤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길래? 그래서 한 번 파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