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은 망각한 사실이 있습니다. 본인도 그러하듯이 사람이 늘 올바르고 착하고 침착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모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나쁜 마음을 먹는 순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착한 사람들 또한 지속적인 괴롭힘과 사회적 모순 또는 어떠한 충격이 있다면 순간적으로 분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옆에 있는 나이프 혹은 다른 기구들로 자해 또는 공격을 하는 상상을 할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손으로 방아쇠만 당기면 되는 총이 있다면 너무나 쉽게 행동 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본인의 완력과 치밀한 계획이 필요 없는 환경에서는 극도의 분노를 순식간에 행동에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물론 모두가 나쁜 마음을 먹지는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