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오랜만에 친구와 전화통화를 3시간 동안 했다.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하던 중에 나왔던 주제는 바로 성과를 어떻게 따질 것인가? 였다.
이것에 대해 지금까지 생각을 안해보았던 것은 아니었다.
3~5곳의 IT업계 회사를 다니면서 내가 겪었던, 겪으면서 혼자서만 생각했던 점을 
글로 작성해볼까한다.


성과.. 과연 그것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원초적인 질문과 함께 그래도 평가를 당해야 성과급이 나온다는 현실


**이 얘기가 나오게 되었던 것은 친구가 근무하던 곳에서 대표님을 포함하여
다른 동료들과 토의했던 내용도 포함되어있다.

A회사 :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S~D랭크의 등급을 정하고
1.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매출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항목 3~4개
2. 웹디자이너 였기에 의뢰를 한 분에게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요청하여 평균 값을 매긴 항목
3. 디자인만으로는 성과를 평가하기 애매하여 업무수행능력
이런 식으로 항목이 7~8개 정도 되었고, 이것들을 4분기에 나누어 평가를 받았다.
평균적으로 B랭크를 받으면 6개월에 한번씩 성과급이 부여되는데 50%를 받을 수 있었다.
4분기별로 성과평가 > 자기평가 > 사수면담 > 팀장면담 > 대표면담이 진행되었다.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