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자가격리 5일로 단축되면 쉴 권리 보장 못받는 것 아니냐" 우려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4/08
"증상 사람마다 다른데...일해도 된다는 신호로 받아들일수도"
전문가들 "진료 시스템 정비 등 조건 필요"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4.07.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자가격리 기간 단축을 검토 중인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선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 후유증이 장기간 남는 '롱 코비드' 등으로 일주일 격리도 충분치 않다는 시각이 있는 만큼 기간 단축 이후의 부작용이 걱정된다는 취지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맞춰 확진자의 자가격리 기간 단축을 현행 7일에서 미국과 영국처럼 5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고, 약국에서도 직접 약을 처방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확진자를 일상적인 의료체계에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국내에서는 일률적으로 격리 기간을 단축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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