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의 커머스 메가 트렌드, ‘CBEC’가 뜨는 이유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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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의 수익성을 논하다
지난 주말에는 조금 색다른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커뮤니티 운영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라고 할까요. 20여명의 커뮤니티 운영자들이 모여서 각자 운영하는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는데요. 커뮤니티 하면 으레 떠오르는 쟁쟁한 플랫폼 기업 실무자들까지 참가한 이 자리에, 감히 제가 연사로 초청받아 발표 세션 하나를 맡게 됐습니다.
이날 참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지만요.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커뮤니티 운영자들의 고민에서 어떤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수익성’인데요. 사실 온라인 채팅방을 만들든,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하든 커뮤니티 운영에는 크고 작은 비용과 노력이 들어가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 대비 얻어지는 수익 측면의 성과는 그리 크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렇다고 커뮤니티가 대놓고 ‘수익화’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면 그 순수성(?)을 잃고, 참가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랫동안 일정 규모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커뮤니티는 사실상 커뮤니티 운영자들의 봉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도 합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커넥터스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독자 모임 ‘밋업’ 역시 굉장히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맞고요.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제가 ‘비즈니스 콘텐츠, 커뮤니티로 수익모델 확장하는 법’이라는 거창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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