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규 · 이야기꾼이 되고 싶다.
2021/10/27
저에게도 식욕 억제제를 5년 가량 먹었다 끊었다 한 시절이 있습니다.  복용할 수록 부작용이 느껴져서 끊게 되었지요. 10년 전에 일입니다.  끊을 때 두려웠습니다. 뚱뚱한 몸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으니까요. 예상이 맞았습니다. 그 후로 최근까지 초고도 비만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복용자들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악용해 돈벌이를 하는 일부 의사들을 증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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