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범죄국가가 되었는가?

그게 무슨 소리냐고? 

그렇겠지?

하지만 오늘 당장 TV를 켜 놓고 뉴스를 들으면서 어떤 내용의 기사들을 전하고 있는 것인지 구분하여 가면서 가만히 손꼽아서 세어 보시라.

우리 방송의 7 ~ 80%가 검찰의 수사 이야기이라는 것을 부정 할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방송 시간으로 계산을 하면 더더욱 범죄 수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시간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나 희망적인 소식은 찾아볼 수 없고, 눈을 뜨고 일어나면 날이면 날마다 “검찰에서는.....”하는 검찰발 소식부터 들어야 하는 국민들은 괴롭다 못에 이젠 지긋지긋하다.

왜 국민들이 이런 반갑잖은 소식을 들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여야 하는 것인가? 신문이나 방송들은 언제부터 검찰청 홍보기관이 되었더란 말인가? 오늘의 기사 중에서 검창발 기사들을 제외 하고 남은 기사가 얼마나 되는지는 검토하여 보았는가?

지금 우리는 세계의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어려운 경제 사정에 휩싸여 있고, 국민들의 삶은 갈수록 더 비참하여 질 정도로 어려운 형편이다. 치솟는 물가와 환율은 국민들의 목을 죄어 오고 있으며, 고금리로 서민들의 삶은 피폐하여 가고 있다. 남들이 다 하는 부동산 투기를 따라 하다가 쪽박을 차게 된 영끌이 족들은 이제 월급에서 주담대출의 이자를 갚고 나면 먹고 살 생활비가 모자랄 지경에 이르고 있다.

언제는 국가가 빚내어서 집 사라고 해놓고 이젠 각자의 판단으로 한 일이니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