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어떤 사건이 생겼을 때 저의 잘못을 먼저 파악하고 그 부분에 대한 대응을 먼저 하셨어요. 제가 올바른 사람이 되길 원하는 마음이 지금은 이해되지만 어렸을 때에는 그게 참 서러웠고 선빵을 지시하는 부모님이 부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자라서 그런지 제 아이에게도 선빵을 가르치진 않을 것 같아요. 폭력에 폭력으로 대처하지 않고 올바른, 도의적인 방법을 가르치는게 어른으로써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의 서운함과 다른 아이들의 가정분위기를 생각하면 뭐가 옳은지 참,,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저또한 어린시절 같은 마음이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손해만 보나 싶기도 할 때도 있었죠.
그래도 제 부모님이 여전히 존경스러운 건.
바른 것을 늘 알려주셨기 때문인 것 같아요.
참 어렵죠.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