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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저희 부모님은 어떤 사건이 생겼을 때 저의 잘못을 먼저 파악하고 그 부분에 대한 대응을 먼저 하셨어요. 제가 올바른 사람이 되길 원하는 마음이 지금은 이해되지만 어렸을 때에는 그게 참 서러웠고 선빵을 지시하는 부모님이 부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자라서 그런지 제 아이에게도 선빵을 가르치진 않을 것 같아요. 폭력에 폭력으로 대처하지 않고 올바른, 도의적인 방법을 가르치는게 어른으로써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의 서운함과 다른 아이들의 가정분위기를 생각하면 뭐가 옳은지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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