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소속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망언..."안 낳야할 장애인 낳은게 죄다"

p
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1/21
☞ 정상인으로 불리는 우린 예외없이 來日을 모르는 예비장애인
☞ 안타까운 마음 표현한 것" 해명…장애인 부모회 "참담하고 눈물 나"
☞ 등록 장애인 부산에서 4번째로 많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된 북구
☞ 망언 오구청장 석고대죄와 즉각 사퇴를 촉구
[사진=뉴스1] 오태원 부산시 북구청장
정상인으로 불리는 우리는 내일(來日)의 삶을 전혀 예측 못하는 치명적 결함으로 '예비장애인'이라 할 수 있다. 일상속 이러한 마음 가짐을 통해 장애인 존중 마인드를 끊임없는 노력과 단련을 통해 반드시 키워야 한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저승보다 낫단 사자성어가 전분세락(轉糞世樂)이다. 따라서 자식을 저승길 앞세우는 부모의 심정을 참척고(慘慽苦)라 하며 인간이 견뎌내기 가장 어려운 고통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부모 중엔 이런 참척고를 감내하겠다는 유일한 존재가 있다. 발달장애아를 자식으로 둔 부모다. 부모 사후엔 그 누구도 장애 자식을 돌봐줄 이가 세상에 없기에 이런 극단적 생각까지 한다고 풀이된다. 오죽하면 이런 마음가짐을 가질까 하는 상념에 가슴이 찢어진다. 부산엔 성인 발달 장애인 교육을 위한 '평생 교육센터'가 두 곳밖에 없다. 부산 강서구와 금정구다. 강서구는 현행법상 시비 지원 1도없이 오롯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1.4K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