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은 열심히 사용하고 있던 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서비스인 '무빗(moobit)'이 10월 2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무빗 은 #애플워치 를 살까 고민하던 중에 찾아낸 손해 안보는 구매 방법이었다.  애플워치를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으로 #테스트밸리 와 같은 방법도 있었지만 테스트밸리에는 내가 원하는 애플워치는 재고가 없었다. 아저씨라서 MZ가 즐겨쓴다는 '신한포인트'에 대해서는 몰랐지만, 찾아보니 '신한포인트'는 바로 현금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보고 무빗 앱을 깔고 지정된 링크에서 애플워치를 구입했다. 2년간 매주 운동을 열심히 해서 애플워치 구매비용을 신한포인트로 보상받자는 다짐을 했다.

무핏으로 1주일에 5,500원은 번다!

나름은 다른 M2E(Move to earn) 서비스보다는 보상액이 크다고 계산을 했다.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캐시워크'가 표준약관처럼 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걷는 걸음수에 따라서 보상이 지급된다. 만약 하루에 만보를 걷는 사람이라면 캐시워크 캐시로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한잔'을 마시려면 얼마나 걸어야 할까?

캐시워크와 유사한 #머니워크 의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한잔'을 마시려면 동일한 포인트가 필요한 것은 우연히 아니다. 캐시워크가 국내 M2E 서비스 보상에 대해서는 표준이기 때문이다. 만보를 걷게 되면 반띵으로 5,000캐시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캐시워크는 포인트인 캐시를 받기 위해서는 걸음수 아래 표시된 버튼을 계속 눌러야 한다. 10번 정도를 누르면 1캐시가 올라간다. 걸어 다니는 것 외에도 엄청난 손가락 운동이 필요하다. 그리고 10번 정도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광고(주로 게임 광고)를 봐야만 한다. 그래서 나는 캐시워크를 열심히 사용해본 적은 없다. 주변에 캐시워크를 엄청나게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