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넘는차 품질이 왜이래”…중국산 배터리 포비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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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벤츠 전기차 차주 “1억이 넘는데 내 차에 무슨 배터리가 사용됐는지 몰라”
[사진=뉴시스]
지난 주말 인천 청라지구에서 발생한 전기차 사고로 인해 전기차 포비아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번 화재는 메르세데스 벤츠 EQE 차량에 장착된 파라시스 에너지의 NCM 배터리가 원인인 것으로 정부 조사 결과 밝혀졌다. 해당 배터리 업체는 중국으로 세계 10위권에 머물러 있다.

화재 이후 해당 아파트 중 일부는 수도 공급 시설이 파손돼 14개동 1581가구의 주민의 수도가 끊기는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인천시가 생수 9만1840병, 급수 물차 11대, 이동식 화장실 9개(30칸), 이동식 샤워 차량 2대를 지원했으며 이 아파트의 5개동은 전기 시설이 파손돼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상태다.

영미권 최대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도 해당 사고를 본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레딧 이용객 self-fix는 “차가 그냥 며칠 동안 그 자리에 서 있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불이 붙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해외에서도 파라시스 사의 배터리가 문제가 있다고 보고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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