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이라는 말은 굉장히 모호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국가,성별,부모님의경제적능력,신체,지능 등 
살면서 매우 중요한 시작점을 랜덤으로 지급받고
태어나는데 출발선이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전적의미의 평등은 
‘권리, 의무, 자격 등이 차별 없이 고르고 한결같다’
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정말 평등한가요? 
누구나 자격을 따지지 않고 하고싶은 일을 
마음 껏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인가요? 
저는 분명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의 차이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평등하지 않게 시작됐다’ 라는 전제하에 
우리가 가진 것들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가 베풀 수 있는 가치를 주고받으며 항상 
상대방에 대한 감사함을 잃지 않는 것부터가 
평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