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특례와 형평성, 왜 인문 사회 예술은 대상이 되지 못하나

밋닛닞
밋닛닞 · 자기소개는 이제 질려
2022/04/13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2년 보다 BTS의 2년이 사회적으로 봤을 때 큰 부와 가치를 창출하는 건 두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국가 입장에서는 특례를 주는 게 맞을 것이다.

무조건 상한가를 칠 종목이 있다면 애플이고 삼전이고 나발이고 투자하듯 말이다.
투자를 안 한다면 바보다.

사실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재에게 병역 특례를 주는 경우는 없던 일이 아니다.
체육계 외에도 이공계 전문연구요원이라는 사례가 있듯 말이다(사실 싼값에 굴리는 거지만).

다만 대중 예술인의 경우에는 전무하다. 석사든 금메달이든 다른 분야에는 기준으로 세울만한 게 있는데 대중 예술은 그렇지 않다.

그레미상 수상? 빌보드 차트 입성? 앨범 판매량? 아니면 인스타 팔로우 수?
어느 기준을 세우든 아래 짤처럼 비웃음만 안 당하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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