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디바이스 AI .... 넌 누구냐

어거스트
어거스트 인증된 계정 · 지금을 읽는 미디어 뉴스레터
2024/02/20
(출처 : Getty Images)


안녕하세요, 에디터 오리진입니다.

최근 저는 이런 대화를 했습니다.
😙(저) : "직무 전문성을 위해 파이썬 공부할까" 
🤔(친구) : "좋은 생각이긴 한데, 요즘은 챗GPT가 웬만한 건 되게 잘해주긴 해"

저는 업무에 있어 챗GPT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인데도 이 대화에서 왜인지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하고, 스킬을 연습해서 능숙해지는 순서를 밟아야만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그 앞단이 없어도 되는 시대가 와버렸다는 것을 갑자기 실감하였달까요. AI의 시대가 점점 우리의 앞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준비가 되어있든 안되어있든 말이죠.

여기저기 AI가 중요하다고 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하는데, 문과라서 그런지 AI란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느낌입니다. 뭐랄까, 만화에서 마왕의 100층 탑쯤 오르는 느낌이랄까요. 새롭고 더 강한 몬스터가 층마다 계속 등장하는 느낌? 요즈음 뉴스에서 언급이 많아지고 있는 On Device AI(이하 온 디바이스 AI로 표기)도 그렇습니다.

온 디바이스 AI, 요즘 열풍입니다만.... 어떤 녀석인지 한 번 같이 알아볼까요. 

이번 층의 상대는 온 디바이스 AI입니다




📈 엔비디아 주식의 고공행진


지난번 회사에서 같이 간 1박 2일 워크샵의 두 번째 날 아침, 제가 난데없이 비명을 질러 같이 자고 있던 팀원들을 깨웠던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사둔 엔비디아 주식이 신고가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제 주식 투자 내역 중, 수익률이 100%를 넘는 첫 사례였는데요. 이후 시간이 흐르고 가장 최근까지, 엔비디아 주식은 오르고 올라 제가 이틀 전 팔 때쯤에는 250%를 넘었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미디어 산업을 통해 세상을 읽습니다. 휘발되지 않는 인사이트를 담아 매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찾아 뵙겠습니다.
121
팔로워 1.2K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