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내에 아웃풋 내기
2023/12/04
48시간 내에 아웃풋(output)을 내세요.
내가 세미나(강의)를 한 후에 참석자에게 꼭 부탁하는 것이 있다. "48시간 내에 어떤 식으로든 아웃풋(output)을 내세요." 반대로 내가 다른 사람의 세미나나 강의를 들어도 이를 실행한다. ‘2일 내에’와 같이 일수 대신 ‘시간’을 사용하는 이유는 좀 더 긴박한 느낌과 행동을 요구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미드 ‘24시’, 영화 ‘48시간’ 등을 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다.
‘두 번째 뇌 만들기는 자기 계발이 아니다’란 글에서 ‘아웃풋’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두 번째 뇌 만들기에서는 ‘자기 계발’ 분야에서 말하는 1년에 책 100권 읽기, 새벽 5시에 일어나는 ‘미라클 모닝’과 같이 첫 번째 뇌를 최적화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두 번째 뇌를 위해서 인풋(input)에서 아웃풋(output)으로 ‘사고방식’을 바꾸고, 작은 ‘실행하기’를 권한다.
고민하지 말고 할 일 먼저
“내 소설은 처음엔 다 쓰레기였어요.”
“무엇보다 스스로의 재능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단지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해요. 만약 제게 재능이 있다면 제가 하는 일에서 드러나겠지요.”
— 이민진
소설 ‘파친코'로 유명한 이민진 작가는 "재능을 고민하지 말고 해야 할 일 먼저하라."고 말한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전에 스스로 11년 동안 견습 작가였다고 말한다. 원대한 목표도 필요하지만, 계획하고 고민하는 시간에 먼저 할 일을 하는 것이 나를 변화시킨다. 고민은 하다가 잘 안 될때 해도 충분하다.
작게 실행하라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목표를 달성하는 ‘실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실행 능력은 자기 계발서 수십 권이 아니라, 매일 작은 실행을...
실리콘밸리에서 IT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블로거. IT·테크 트렌드, 생산성, 글쓰기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