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이제 어디까지 커질지 알 수 없다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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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By 스티븐 얼랭어(Steven Erlanger), 데이비드 E. 생어(David E. Sanger), 파르나즈 파시히 (Farnaz Fassihi), 로넨 버그만(Ronen Bergman)
미국 주도로 예멘을 공격했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더 확전 될 수 있다는 건 더 이상 의문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문제는 억제할 수 있을까다.
예멘 암란, 12월, 퍼레이드 동안 신규 모집된 후티 반군 전사들 출처: Osamah Yahya/EPA(Shutterstock)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시작된 지 거의 100일이 다 돼간다. 바이든 행정부는 역내 확전이 커지면 미국 군대의 개입 요구가 커질까 우려하며 분쟁을 억제하려 애써왔다.

1월 11일 미국 주도로 예멘 30여 곳을 공습한 이후, 지역 내 분쟁으로 비화될 것인지를 따지는 건 무의미해졌다. 이미 시작됐다. 이제 가장 큰 질문은 분쟁이 얼마나 치열할지, 억제될 수 있을지다.

그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상황일 것이다. 아마 이란도 그랬을 것이다.

존 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금요일, “우리는 예멘과의 전쟁에 관심이 없습니다. 어떤 종류의 분쟁에도 관심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지난밤의 공습을 포함해 대통령이 해온 모든 일은 확전을 막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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