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물류 연합군의 요즘 창고 확장 방법론
2024/01/11
물류업계의 영원한 숙제는 수요와 공급의 동기화입니다. 물류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창고, 화물차량, 선박, 항공기와 같은 중후장대한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선행해야 합니다. 물론 기존 창고와 운송수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여러 기업 및 이해관계자의 ‘연결’을 통해 중개 사업을 하는 비중도 물류업계에서는 상당 부분 차지하지만요. 이 또한 누군가가 인프라에 선행 투자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류기업은 ‘수요’에 맞춘 적정량의 공급을 예측하여 선행 투자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 수요라는 것은 기업의 영업 역량과 화주사의 프로모션, 대외 환경 변화 등 너무나 많은 변수와 연동돼 변하기 때문에 예측하는 것이 도무지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높은 금융비용으로 인프라 투자는 더욱 부담스러워지죠.
네이버 물류 연합군이 불황을 견디는 법
팬데믹이 찾아온 2020년 이후 네이버가 몇 년 동안 수많은 물류기업에 투자한 것, 다들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21년 셀러툴에 연동하여 출시한 물류 플랫폼의 이름이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고요. 여기에는 네이버와 지분 교환을 한 CJ대한통운을 필두로 위킵, 파스토, 두핸즈(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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