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 시간이 지나면 그 날은 뭐했더라... 하는 생각이 들 게 분명해서 남겨보는 최근의 기록.
한 이삼일은 '네이버 시리즈'에 푹 빠져 있었다. 지난 달인가 부터 보기 시작한 <화산귀환>도 매일 1편씩(네이버 시리즈는 초기 일정량은 무료로 보여주고, 그 다음의 일부는 '매열무(매일 10시 무료)'라는 형태로 무료로 풀어주는 방식으로 보통 초기 유입을 일으킨다) 보고 있고, 만화 <가비지타임>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국내 고등학교 농구 만화, 초반의 답답한 구간을 지나고 나니 꽤 괜찮다).
그리고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요일은 거의 하루 종일, 그리고 월요일인 어제까지는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를 봤다. 2020년 네이버 로맨스판타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이라는데 그럴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대적인 광고 홍보 중이다. 버스에 광고가 붙은 것도 봤고, 네이버 시리즈 메인에 들어가도 광고 배너가 떠있다. 현재 미완결로 약 460회 정도...